텐센트가 오픈스택 골드 멤버 후원사로 합류하면서 오픈소스 클라우드에 대한 투자를 넓힐 예정이다.
오픈스택은 다양한 기업의 지원을 받으면서 성장하고 있는 오픈소스 클라우드다. 후원사는 지원 금액이나 활동에 따라 그 등급이 나눠지며, 골드 멤버는 플래티넘 멤버 다음으로 2번째로 높은 단계다. 플래티넘 멤버 기업에는 8개가 있으며, 골드 멤버는 총 24개가 있다. 골드 멤버에는 시스코, 델 EMC 차이나 텔레콤, 차이나 유티콤 등이 속해 있다.
텐센트는 2013년부터 오픈스택을 활용해 ‘T스택클라우드’이라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. T스택클라우드는 QQ, 위챗, 게임 등 내부 인프라에 투입하고 있다. 동시에 외부 기업이나 정부에게 제공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에도 T스택클라우드를 이용하고 있다.